2013년 3월중 금융시장 동향
1. 금 리
국고채(3년)금리는 정부의 경제전망 하향조정(3.0%→2.3%, 3.28일) 영향 등으로 큰 폭 하락 (13.2월말 2.63% → 3월말 2.52% → 4.9일 2.49%)
o 회사채금리도 국고채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큰 폭 하락
o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규모는 3월중 중장기 원화강세 기대 등으로 증가하였으나 4월 들어 북한 리스크 증대 등으로 감소 전환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증감(조원): 13.2월 +3.5 → 3월 +1.6 → 4.1~8일 -2.5
통안증권(91일) 및 은행채(3개월) 등 단기금리도 동반 하락
o 다만 CD(91일) 및 CP(91일) 금리는 MMF 매입수요 감소, CD발행 부진 등으로 하락폭이 제한
2. 주 가
종합주가지수는 엔화약세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큰 폭 하락
o 외국인은 3월중 국내주식을 상당폭 순매도하였고 4월 들어 순매도 규모를 확대
13.3월중 은행 수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 축소
(13.2월 +4.4조원 → 3월 +1.4조원)
o 수시입출식예금의 경우 법인세 납부자금* 등이 유입되었으나 거액 법인예금 이탈** 등으로 전월보다 증가폭 축소 (+7.7조원 → +4.7조원)
*월말 휴일로 인해 법인세 납부가 4월초로 이연
** 최근 은행들은 법인예금(MMDA 등)에 대한 금리를 낮게 제시
o 정기예금은 수신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에 이어 감소 (-2.5조원 → -2.5조원)
o 은행채는 은행의 여유 있는 자금사정 등으로 순상환 지속 (-2.0조원 → -1.3조원)
자산운용사 수신은 채권형펀드 및 신종펀드를 중심으로 증가폭 확대 (13.2월 +0.9조원 → 3월 +2.1조원)
o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여타 금융상품에 비해 기대수익률이 높아진 채권형펀드(+0.8조원 → +1.4조원) 및 신종펀드(+0.6조원 → +2.5조원)의 증가폭이 확대
o다만 MMF는 은행자금 유출로 감소 전환 (+0.1조원 → -1.8조원)
4. 기업자금 및 가계신용
13.3월중 은행의 기업대출(원화)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 (13.2월 +3.2조원→3월 +3.0조원)
o중소기업대출(+2.3조원→+2.9조원)은 은행들의 완화적 대출태도*가 지속되면서 증가폭 확대
*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태도 지수 : 12.하 2.5 → 13.1/4분기 9.0 → 2/4분기(전망) 9.0e
자료 : 한국은행 대출행태서베이
o대기업대출(+0.8조원 → +0.1조원)은 경기 불확실성 지속,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확대 등으로 부진
CP는 에너지관련 공기업의 만기 상환*, 계절요인 등으로 소폭 순상환 (13.2월 +0.6조원→3.1~20일 -0.7조원)
* 동절기 원료 수입을 위해 발행하였던 CP를 3월중 순상환
회사채(공모)는 시장금리 하락, 기관투자가의 투자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순발행 확대 (13.2월 +1.0조원→3월 +1.2조원)
주식발행은 지난해 이후의 부진을 지속 (13.2월 0.3조원→3월 0.2조원)
13.3월중 은행의 가계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전월보다 증가규모 소폭 확대 (13.2월 +1.3조원 → 3월 +1.5조원)
o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의 증가세가 취득세 감면 연장*에 따른 주택거래 증가**로 다소 확대 (13.2월 +2.1조원 → 3월 +2.2조원)
* 취득세 감면 6개월 연장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3.22일)
** 아파트매매량(서울, 천호) : 13.1월 1.2 → 2월 2.7 → 3월 5.1
o반면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소비 회복 지연, 계절요인* 등으로 감소 (13.2월 -0.8조원 → 3월 -0.7조원)
* 공무원 평가상여금 지급 등
5. 통화총량
13.3월중 M2증가율(평잔기준, 전년동월대비)은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5% 내외로 추정 (13.2월 5.3% → 3월 5% 내외e)
o민간부문 통화공급이 은행대출 및 자산운용사 유가증권 투자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감소한 데 주로 기인
웹사이트: http://www.b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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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금융시장팀
과장 이대건
02-75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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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8일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