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미세먼지(PM2.5) 낮춰 시민건강 보호

- 올부터 저감종합대책 추진, 2020년까지 현 기준의 37.5%까지 낮추기로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초미세먼지(PM2.5) 종합대책을 수립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초미세먼지(PM2.5)는 머리카락(약 50~70㎛정도) 직경의 최대 1/30에서 최소 1/200 수준(1m=106㎛)으로 대기중에 떠다니는 직경 2.5㎛보다 작은 먼지다.

시는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2011년부터 연속 2년간 전국 7대도시중 대기질이 가장 좋은 1등 도시로 탈바꿈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으로 초미세먼지(PM2.5)에 대한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오는 2020년까지 현재 기준의 37.5%수준인 15㎍/㎥까지 저감시키는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규제 강화 △비산먼지, 불법소각 등 대기오염원 관리 강화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 저공해엔진 개조, 매연 여과장치 부착, 자동차 공회전제한장치 보급사업 등의 교통부문 저감대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진공흡입방식의 도로먼지 제거 차량을 새로 구입하는 등 광주지역 대기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년간(2008년~2012년)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2008년 30㎍/㎥, 2009년 29㎍/㎥, 2010년 27㎍/㎥, 2011년 26㎍/㎥, 2012년 24㎍/㎥로 매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기완 기후변화대응과장은 “광주시는 전국 7대 도시 중 공기질이 가장 깨끗해 안전한 정주도시, 첨산과학산업도시로 최적 조건을 갖춘 도시이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육상경기 기록 향상을 위해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친환경 국제행사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환경생태국
기후변화대응과
범진철
062-61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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