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용증가는 제조업이 이끈다

- 3월 제조업 종사자 전년 동월 대비 전국평균 3.1%보다 3배 높은 9.3% 증가

대구--(뉴스와이어)--3월 제조업 종사자가 전년 동월 대비 전국평균 3.1%보다 3배 높은 9.3% 증가하는 등 지역의 고용증가는 제조업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3월 고용률은 57.4%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고 실업률은 3.4%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하락했다.

전기·운수·창고·금융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비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는 2만 7천여 명 감소했으나, 제조업 취업자 수는 2만 2천 명 증가하는 등 전체 취업자 수 7천6백 명이 늘었다.

특히, 제조업 분야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율이 대구는 9.3%로 전국 3.1%보다 세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성서5차 등 산업단지의 신규고용과 기업의 수출증가로 추가고용에 따른 것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전국 취업자 증가율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의 대구지역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1/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58이었으나 2/4분기 지수를 85로 전망해 100미만에 머무르나 1/4분기보다 제조업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아 당분간 제조업 고용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앞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완료돼 앵커기업인 대기업 및 글로벌 외국기업이 입주하고 관련 신규기업들이 연쇄 입주할 경우 대구는 소비도시가 아닌 명실상부한 생산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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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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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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