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4월부터 ‘새·신·발’ 사업 참여자 모집

- 준고령 산재근로자를 위한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시

2013-04-11 14:36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에서는 준고령 산재근로자를 위한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새·신·발’을 운영한다.

‘새·신·발-새로운 삶! 신나는 일자리! 발전하는 내일’은 지난 2011년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으로 시작되었다. 산업재해로 인해 장애 및 실업을 겪은 근로자에게 신체재활 및 심리상담,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중도 장애로 인한 자존감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산재근로자의 심리기능향상을 돕고자 집단상담, 자기이해증진, 이미지 메이킹을 실시하고, 신체능력향상을 위한 물리치료와 운동요법을 병행한다. 또한 취업준비훈련, 모의면접, 사회적기업 탐방을 통해 재취업에 가장 중요한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한 2012년 사회적응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 사업수행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패와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2013년~2015년(3개년) 지정위탁기관이 되어 관심 있는 준·고령자들은 믿고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지난해 수료한 채OO씨는 “처음 참여할 때는 무척이나 망설였는데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서로 아픔을 이야기하고, 나눌 때 나의 아픔이 좀 가벼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산재근로자들에게 친절과 우리들의 아픔을 배려해주신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와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많은 위로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가정과 사회로 돌아가 건강하게! 아름답게! 살아야지 라는 다짐을 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본 사업은 50세 이상 준·고령 산재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부설 도봉고령자취업알선센터(☎993-1988)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개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bongno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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