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소년 대상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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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2013-04-12 12:00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탐방연수원(원장 신용석)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연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립공원 자연 속 힐링 캠프(healing camp)’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 캠프는 지난 2월, 생태탐방연수원이 도봉구청, 도봉경찰서, 서울특별시북부교육청,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공동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으로 4월 13일 문을 열어 10월까지 진행된다.

매 주말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일차에는 친구들과 함께 자연과 친해지는 자연놀이를, 2일차에는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며 리더십을 키우는 자연탐사를, 3일차에는 자연물을 활용하여 자기표현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4일차에는 자연 숲속 연극제와 희망메세지 발표 등을 하게 된다.

생태탐방연수원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한 신뢰와 희망, 목표를 향한 끈기와 열정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전문가의 프로그램 자문, 심리검사 등을 통해 캠프 참가자의 전후 정서적변화를 분석하는 연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자연체험이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규명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북부교육지원청(담당오성근, 02-3499-6853)으로 접수하거나, 생태탐방연수원(담담 김남영 02-941-4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석 생태탐방연수원장은 “이번 국립공원 청소년 힐링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에서 긍정적인 자아를 찾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립공원이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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