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청소년단체연합, ‘청소년 행복 포럼’ 실시
- 어렵고 힘든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포럼 개최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300홀에서 개최된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포럼”에서는 “학교청소년단체, 2013 청소년 행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지나친 입시 경쟁 풍토 속에 지쳐가는 청소년과 최근 잇따른 학교 폭력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행복한 성장을 지지하고자 7개의 학교청소년단체(대한적십자사청소년적십자·한국걸스카우트연맹·한국스카우트연맹·한국우주소년단·한국청소년연맹·한국해양소년단연맹·흥사단)가 연합하여 기획되었다.
단체를 대표하여 황우여 의원(한국청소년연맹 총재)과 함종한 총재(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개회사에서 OECD 청소년 행복지수가 1위가 될 수 있도록 학교청소년단체가 연합하여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은 축사에서 자살, 학교 폭력 등의 위기 속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향후 학교청소년단체연합이 추구하는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부 해피포럼 시간에는 ‘대한민국 청소년의 위기 속에 학교청소년단체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 조명하였고, 사회 저명인사들이 나와 청소년들에게 희망 섞인 행복 메시지를 보냈으며, 행사 중 해피포럼에 참석한 조윤선 장관과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폭력없는 Happy School,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손수건을 펼쳐 들고 청소년의 행복을 다짐했다.
KBS 박지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2부 해피토크 시간에는 세종재단 권철현 이사장 등 각 분야의 학교청소년단체활동 사례자가 나와, 학교·가정·사회 등 다방면에서 어려운 청소년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온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멘토로서 청소년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하였다.
한편, 학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학교청소년단체연합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한민국 청소년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 날을 위해 청소년단체의 역할에 대해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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