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전직 민선시장과 시정 발전 ‘협력’

- 박기환, 정장식 前 시장 초청… 시정경험 듣는 의미있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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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013-04-12 17:18
포항--(뉴스와이어)--박승호 포항시장이 전직 민선시장을 한 자리에 초청해 시정경험을 듣고 시정방향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10일 저녁 포항시내 한 식당에서 민선 1기 박기환, 민선 2·3기 정장식 전 시장을 초청해 포항시의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선배 시장의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발생한 포항 도심 산불의 빠른 수습을 화제로 시작한 이날 모임은 시종 화개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박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박기환, 정장식 전 시장은 감사운동과 포항운하 건설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승호 시장은 “오늘날 포항시의 발전에는 어려웠던 시절 시정을 이끌어 오신 두 분 선배 시장님의 지혜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기환 전 시장은 “산불발생은 안타깝지만 포항시의 발빠른 복구와 이재민 대책은 누구에게나 칭찬받을 만 했다”고 말했으며, 정장식 전 시장은 “감사운동은 내가 매일 실천하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두 전직 시장은 “오늘 같은 만남의 기회를 주선해 준 박승호 시장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특히 포항운하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력있게 진행하는 박 시장이 자랑스럽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포항시의 전·현직 민선 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직 시장의 시정경험을 듣고 참여와 소통의 시정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박승호 시장의 초청으로 회동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이날 회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수시로 시정발전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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