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북한산탐방객을 위한 구급의약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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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2013-04-14 10:19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병원장 김홍주)에서 북한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건강한 산행을 위해 일천칠백만원 상당의 구급의약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상계백병원은 2007년 11월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상계백병원이 공동협력을 통한 국립공원 탐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MOU를 체결한 후 2008년부터 매년 의약품 기증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기증 의약품은 2013년까지 그 누적액이 칠천만원을 넘어 서고 있고, 전문 의료진이 참여하는 무료의료서비스는 총 38회 진행되었다.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탐방객이 집중하는 사모바위, 포대능선 등 고지대 주요 거점지역 14개소에 무인 구급 약품함을 설치하고 기증받은 의약품을 비치하여 탐방객 누구나가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상계백병원과 함께 당뇨, 수면, 심혈관, 통증, 족부족관절, 금연클리닉 등 무료의료서비스를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북한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은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북한산을 즐겨 찾는다는 탐방객은 “응급상황 발생 시 거점지역에 비치된 의약품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고지대 구급함에 대한 좋은 평가를 하였고,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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