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영국 THE 아시아100대 대학에 국내 14개 대학 올라
- 포스텍,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서강대, 부산대, 경북대, 인하대, 건국대, 중앙대 순
THE와 세계적인 연구평가기관 톰슨-로이터(Thomson-Reuters)가 11일 처음 실시한 아시아 100대 대학에 진입한 국내 14개 대학의 순위는 포항공대(아시아 5위), 서울대(8위), 카이스트(10위), 연세대(20위), 성균관대(23위), 고려대(28위), 경희대(64위), 한양대(74위), 서강대(78위), 부산대(79위), 경북대(84위), 인하대(91위), 건국대(92위), 중앙대(94위) 순이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22개로 가장 많았고 대만(17), 중국(15), 한국(14) 등이 뒤를 이었으며 나머지를 기타 국가가 차지했다.
이번 아시아 100대 대학은 THE가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THE 세계 대학평가’(옛 영국 더 타임스 평가)와 같은 △교육여건(30%, Teaching-the learning environment) △연구실적(30%, Research-volume, income, and reputation) △논문인용도(30%, Citations) △기술이전수입(2.5%, Industry income) △국제화수준(7.5%, International outlook) 등 5개 부문 13개 지표를 활용해 선정됐다. THE가 아시아 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HE의 필 베티 편집장은 “한국 대학은 교육에 대한 국가적 관심에 힘입어 아시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지만 진정한 글로벌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국제화 분야를 더 강화하고 논문 피인용 등 연구의 질적 성과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1971년부터 유럽·미국 등 세계 의 대학과 고등교육 정책을 다뤄온 교육전문 매체로 영국 더 타임스의 관계사였으나 현재 독립한 상태로 세계 대학평가, 대학 평판도 평가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글로벌 정보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로부터 평가 방법론과 데이터를 제공받아 평가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THE 평가는 설문 방식의 평판도 조사로 반영하는 점수의 비중(33%)이 높다. 지난해 평판도 조사엔 세계 각국 1만6639명의 교수·학자가 응답했다. ‘논문 피인용’(국제 논문 1편당 피인용 횟수)의 비중(30%)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논문 피인용은 연구의 질을 따지는 대표적인 척도다.
이번 아시아 대학평가의 대학별 순위 등은 THE 홈페이지(http://www.timeshighereducation.co.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timeshighereducation.co.uk/world-university-rankings/2012-13/regional-ranking/region/asia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THE 홈페이지: http://www.timeshighereducation.co.uk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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