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잡곡농사의 적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방제 방법 제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잡곡에 큰 피해를 주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잡곡, 과실 두류 등의 이삭과 꼬투리, 열매에 빨대같이 생긴 주둥이를 꽂아 즙을 빨아먹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이다.

노린재의 피해는 4월 상순부터 11월 하순까지 계속적으로 발생하며, 잡곡은 주로 출수기부터 수확기까지 피해가 생긴다.

노린재 방제법은 ‘약제방제’와 ‘페로몬’을 이용한 대량포획법이 가장 널리 이용되는데 이 2가지 방법을 적절히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약제를 사용해 방제할 경우에는 노린재의 활동이 활발한 오후보다 오전에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노린재의 화학·생태적 특성을 이용한 집합페로몬트랩을 설치하면 암컷과 수컷, 어린벌레까지 대량으로 잡을 수 있다.

※집합페로몬(aggregation pheromone)

곤충을 포함한 동물의 몸체에서 휘발성 물질을 몸 밖으로 방출해 동종의 특이한 행동적,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페로몬이라고 한다. 방출된 휘발성 물질에 수컷만 반응(유인)하면 성페로몬(sex pheromone) 이라고 하며, 암컷과 수컷과 어린벌레(약충)까지도 반응하면 집합페로몬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성페로몬은 대상해충의 발생예찰에 사용되고, 집합페로몬은 대상해충의 밀도관에 이용된다.

노린재는 1년에 2세대를 지내는데 월동한 노린재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인 봄철에 농경지 근처 산림지에 집합페로몬트랩을 설치하면 다음 세대의 노린재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잡곡과 오인석 과장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발생기간이 매우 길고 이동성이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노린재가 많이 생기는 시기에는 오전에 약제를 뿌리고, 봄철 산림지에 집합페로몬트랩을 설치하면 노린재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잡곡과
배순도 연구사
055-350-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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