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은 광복 60주년과 2005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경기도가 추진해 온 2005 세계평화축전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9월 11일까지 42일간의 축제를 시작하는 바로 그 날이다.
우리 모두의 아이들 - “생명촛불 파빌리온”점등식
: 50m에 이르는 생명촛불 파빌리온에 3,000개 기부의 촛불이 밝혀진다.
생명촛불 파빌리온은 세계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기부프로그램으로, 세계평화축전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장치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돕는 마음으로 ‘평화로운 세상’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도움을 받은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이러한 마음을 느끼고 실천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도움이 필요한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촛불이 기부를 통해 켜지게 되며, 행사장에서 뿐만 아니라, 인터넷 시스템을 통해서도 촛불을 밝힐 수 있다.
2005년 8월 1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점등식 행사는 손학규(세계평화축전 대회장), 구스마오(동티모르대통령)와 리마살라(유니세프 부총재)등 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경기도와 유니세프의 협약식 체결 등 공식행사와 안숙선 명창, 축제연주단과 육태안의 수벽치기 전통 예법이 펼쳐진다.
생명촛불 파빌리온의 모인 수익금은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위해 쓰여 진다.
하늘과 맞닿은 아름다운 공간 “음악의 언덕”
임진각 주변에 3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주행사장(일명: 평화누리)는 국내외 적으로 명소가 될 아름다운 야외공간이 될 음악의 언덕, 생태연못 위의 야외 공연장(일명:어울터)과 까페‘안녕’, 통일기원 돌무지 그리고 생명촛불 파빌리온 등으로 구성되는 평화누리
몽골리안 평원을 연상하게 하는 음악의 언덕은 최대 2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객석이다. 실제로 음악의 언덕과 같은 야외공연장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가 힘들 것이며, 그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는 예술가에게는 더 없는 명예가 될 것이다.
연못, 빛, 그리고 다양한 공연을 담을 야외공연장 어울터는 자연과 어우러져 계절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나타낸다. 석양의 노을, 무대를 감싸는 구름 등으로 공연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감동을 연출할 야외공연장은 100여명의 오케스트라를 수용 가능한 대형 무대이다.
세계 각국의 전통소품으로 편안하게 꾸며질 까페‘안녕’은 세계 여러 민족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80평 규모의 까페 ‘안녕’에서 펼쳐질 각 대륙을 대표하는 공연과 실내장식 그리고 편안한 차들로 찾아온 손님들의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세계 각국의 전통 소품으로 꾸며진 카페 “안녕”에서는 매주 각 대륙을 대표하는 공연, 음료, 실내장식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우리와 함께 사는 세계인 얼굴들 - 자유로 “얼굴展”
임진각 평화누리에로 들어가는 길목 - 자유로에서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통일동산에서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자유로 10km 구간에 걸쳐 세계 인류의 얼굴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사진은 미국의 사진 전문잡지 인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제공한 5대양 6대주의 인물 사진 100장이다. 세계평화축전이 열리는 42일 동안 자유로 변 가로등에서 가로*세로 1.8*2.7m 크기로 설치된 사진의 행렬을 볼 수 있다.
최초의 한국 평화유지군 파견국인 동티모르
동티모르 특별전 - “나의 형제, 나의 어머니 이야기”
2002년 5월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동티모르, 그 곳의 사람들은 아직도 전쟁이 남긴 깊은 상처로 아파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인구의 43%가 14세 미만의 어린이로 구성되어 있는 동티모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회화/사진 전시회이다. 전시회에는 “God Bless East Timor” 양종훈 사진과 “배부름, 그 작은 소망” 강종열 그림이 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 판매로 모아진 수익금은 동티모르를 돕는데 쓰여 진다.
조용한 평화의 불꽃 : Piere Alain Hubert의 예술 불꽃놀이
캐나다 캘거리 동계 올림픽(1988),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Van Gogh), 사망백주년기념식(1990),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그랜드 오프닝(1990),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1992), 상하이 동아시안 게임(1993), 미국 콜로라도 덴버 밀레니엄 기념식(2000) 등 30여 년 동안 다양한 예술 불꽃놀이를 선보였던 Piere Alain Hubert가 임진각 평화누리에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한국적 불꽃놀이를 만들었던 위베르는 이미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수원 월드컵 오프닝 행사, 원주 타투 등에서 그 불꽃을 연출한 적이 있다.
하늘에 다양한 꿈을 그렸던 위베르는 임진각 평화누리에 있을 8월 1일 점등식에 관람객들의 풍선 점등을 시작으로 하늘 안에 수족관, 하늘 안에 바람, 고요한 풍경소리에 담겨있는 소박한 자연,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색상, 청룡, 그리고 호랑이등으로 하늘을 열 예정이다.
조용히 시작되어 퍼지는 불꽃을 보셨나요? DMZ를 넘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는, 안타까운 염원을 담은 불꽃을 보시겠습니까?
하늘위에 다양한 상상력으로 꿈을 담았던 피에르 알렝 위베르의 예술불꽃놀이를 6주간 매 주말 임진각 평화누리에 오시면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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