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전 세계 세종학당에 뿌리 깊은 나무 DVD 400 묶음(세트) 기증

서울--(뉴스와이어)--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무슨 이유로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일까? 문화체육관광부가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대중 문화에 대한 관심’이 34.3%로 가장 높게 나왔고, ‘한국 및 한국어에 대한 호기심’이 28.1%로 높게 나왔다. 이처럼 한국어를 배우는 수강생 대부분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요구도 매우 높다고 한다.

SBS는 한국을 사랑하는 세종학당 수강생들을 위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한국 드라마로 한국어를 배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약 5천만 원 상당의 ‘뿌리 깊은 나무’ 400묶음(세트)을 전 세계 44개국 90개소에 지원하였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제31회 세종문화상 특별상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열연한 배우 장혁과 신세경은 작년 한글 주간에 ‘한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SBS는 이번 한국문화를 담은 방송 자료 보급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보다 심화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세종학당재단은 SBS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이 한류로 인하여 향상된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세종학당에 대한 기업 후원으로 연계하여 한국어·한국문화 교육·보급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부금 단체로 등록하여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련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이보라미 연구사
02-3704-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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