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세계적 화장품 직판회사 美 메리케이와 제품 공급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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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피 044820
2005-07-29 12:23
화성--(뉴스와이어)--국내의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이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인 로레얄, 존슨앤존슨에 이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직접판매 회사인 메리케이(Mary Kay)까지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044820. 대표: 이경수). 이 회사는 세계적인 다국적 화장품 직판 회사인 미국 메리케이(Mary Kay) 와 약 52만 달러 규모의 미백 기능성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와 호주 지역에 공급되는 초도 공급 계약이며, 향후 남미와 캐나다 등으로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추가 발주를 위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미백 크림, 에센스 등 기능성 화이트닝 화장품 7종을 올해 하반기부터 메리케이 본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각국과 호주 등지에 공급하게 된다. 또한 단일 판매 계약이 아닌 추가 발주가 이루어지는 장기 공급 계약으로 알려져 수출 증대를 통한 매출과 순익 증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게자는 “메리케이측과는 지난 1년 6개월 전부터 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실사 결과 우리의 기술력과 설비 모두가 최고 수준이라는 의견을 보내왔다”며 “추가 공급 계약이 체결되는 내년부터는 코스맥스에서 생산한 제품이 캐나다를 비롯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에까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메리케이는 1963년 미국 텍사스의 달라스에서 설립된 회사로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 약 30개국에 현지 법인이 있으며, 약 40억불(약 4조원 규모)에 이르는 매출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화장품 직접판매 회사이다. 또한 10년 연속 미국 베스트샐링 1위 브랜드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 등의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4년 말 기준)

코스맥스는 이번 제품 수주 계약 체결로 수주량 증가 및 품목 확대 등이 기대되는 메리케이의 아시아 지역 전략 파트너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 생산 공장 설립 등 코스맥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화를 더욱 가속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 사장은 “이번 계약은 이미 로레얄 등과의 계약에서 증명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 받게 되었다는 점과 우리 회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회사와 파트너쉽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 현재 매출의 약 10% 정도인 직접 수출과 이와 비슷한 10%의 간접 수출 비중을 점차 늘려 전체 총 수출액을 30% 이상까지 올릴 계획이며,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는 화장품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번 메리케이와의 수주계약을 포함,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로레얄 및 존슨앤존슨 등에 제품을 공급하게 되어 해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된 국내외 시너지 효과까지 감안하면 금년 코스맥스 매출 47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순익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참고 자료

☞ 메리케이(Mary kay)

1963년 미국 텍사스의 달라스에서 설립되었으며, 고품격 화장품의 연구 개발 및 판매를 하고 있는 화장품 직접판매 회사이다. 취급하고 있는 품목은 스킨케어· 메이크업·남성향수 등 약 25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전세계 30여 해외 법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2004년말 기준으로 기초 및 색조 화장품은 미국 시장 점유율 10.1%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년 연속 미국 베스트샐링 1위 브랜드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연 4조원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다국적 화장품 직접판매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제품 생산은 미국, 스위스, 일본 등지에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코스맥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에 이어 2번째로 메리케이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한편, 미국 메리케이사의 한국내 현지 법인인 메리케이코리아㈜는 2001년 3월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하였다.

출처 : 메리케이코리아 홈페이지 www.marykay.co.kr

☞ 코스맥스(Cosmax, 044820)

1992년 설립된 국내 최대 화장품 ODM/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 생산기업이다. 현재 LG생활건강을 비롯한 더페이스샵, 쿠지, 에뛰드 등 국내 유수의 화장품 회사를 비롯하여, 세계 최고 화장품 그룹인 로레얄과 존슨앤존슨 등 국내외 100여개 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였으며, 창립 이래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코스맥스비티아이 개요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입니다. 로레알 그룹, 존슨앤존스 등의 해외 유명 브랜드 및 국내 100여개 화장품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CGMP 획득, ISO 9001 등을 획득한 코스닥 상장 기업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co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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