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친절한 금자씨>가 개봉한 28일, 금자씨의 베니스 입성을 축하하는 국내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가 줄을 이은 하루였다. 전국 37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친절한 금자씨>는 개봉 첫째날 서울 8만2천명, 전국 2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개봉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7월 개봉한 <우주전쟁>이 세운 개봉일 스코어 23만명을 뛰어넘는 기록.

<친절한 금자씨>의 흥행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개봉 전 모든 예매사이트에서 80%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다른 영화의 추격을 일찌감치 따돌린 것. <친절한 금자씨>의 흥행성적은 오랜만에 한국영화가 1위를 차지한 데에도 큰 의의가 있다. 6월초 개봉한 <연애의 목적>이 1위를 차지한 이후, 여름 성수기인 6~7월 동안 한국영화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계속해서 1위 자리를 내어주는 상황이었다.

영화의 주요 관람층인 20대 남녀를 넘어 30, 40대 포함 전국민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친절한 금자씨>. 전국 극장에서 매진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관객 호응 또한 엄청나 주말에는 상영관이 410개 이상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를 볼 때,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2005년 최고의 화제작 <친절한 금자씨>는 올해 주말 관객 최고 기록까지 갈아치울 태세이다. 더불어 국내에서의 폭발적 반응을 바탕으로 ‘베니스의 금자씨’에 한발짝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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