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주)무학, 도로명 주소 홍보협약 체결
- 4월 15일 도청에서,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에 대비
이번 협약은 일제시대부터 100여 년간 사용해 오던 지번주소를 내년부터 도로명 주소로 전면 실시함에 따라 이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주)무학은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해 순한 소주의 대명사인 ‘좋은데이’ 1,000만 병에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 이라는 문구를 무료로 삽입해 올 5월과 10월 각 1달 동안 2개월 간 적극 홍보한다.
홍준표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부산지역을 대표하는 85년 전통의 (주)무학과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주)무학과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음으로써 340만 도민이 도로명 주소를 보다 손쉽게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주)무학의 적극적인 협조로 10억 원 가량의 도로명 주소 홍보예산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협력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신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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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5일 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