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호 타고 떠나는 신나는 물리여행

- 아·태 이론물리센터, ‘Science in City Hall’ 포항문예회관서 20일 개최

2013-04-16 09:23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와 포항시(시장 박승호)는 4월 20일 오전 10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의적인 과학교육프로그램인 ‘사이언스 인 시티 홀(Science in City Hall)’ 연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 46회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나로 호를 타고 떠나는 신나는 물리여행’을 주제로 최근 나로 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높아진 우주과학과 물리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과학콘텐츠로 구성되었다.

과학이슈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과학기술인 초청 강연은 나로 호 발사를 총괄한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승조 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참가 학생들은 나로 호의 발사에 숨은 물리법칙과 발사 후 뒷이야기, 향후 우주기술 개발비전 그리고 우주과학자가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등 강연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는 것뿐 아니라 과학적 교양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된다.

또한 고급 과학 콘텐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주를 소재로 별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과학연극을 선보인다. 별의 탄생과 죽음, 별의 온도와 색깔, 유성우 등 단순히 과학적 지식만을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별과 우주 그리고 인간의 공통점을 찾아 함께 느끼고 유쾌한 웃음까지 전달하는 흥미진진한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Science in City Hall’에 참가할 학생 및 일반인들은 아·태 이론물리센터 홈페이지(http://apctp.org)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사전접수와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하며, 별도의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무료입장하게 된다.

아·태 이론물리센터는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올해의 과학도서’, ‘웹 저널 크로스로드(http://crossroads.apctp.org)’ 등 물리학 중심의 과학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 이론물리 연구 선도 및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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