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16일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부진 전망의 영향으로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1/B 상승한 $88.7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2/B 하락한 $99.91/B에 마감
-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47/B 하락한 $97.81/B에 마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석유수요 부진 전망으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음

- IMF는 유럽의 경기침체심화 등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했다고 발표

IMF는 2013년 세계 경제가 3.3% 성장할 것으로 예상(기존 전망치 3.5%)

- 특히 IMF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의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경기회복을 위한 유로존의 근본적 대책을 촉구

IMF는 2013년 유로존 경기전망을 기존 -0.2%에서 -0.3%로 하향조정

반면, 이란 강진 발생 및 미 달러화 약세는 유가 하락폭을 제한

- 이란에서의 강진 발생으로 석유생산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 하락폭을 일부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4.16일 14시 44분(현지시간) 이란 동남부에서 진도 7.5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이란 정부는 해당지역에 국가비상사태 선언 후 복구작업 진행 중

이번 지진은 지난 40년 간 이란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규모로 두바이에서도 진동이 감지되었음

- 16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1.09% 상승(가치하락)한 1.318달러/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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