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과 팬, 생일축하 쌀화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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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

2013-04-17 10:33

서울--(뉴스와이어)--가수 손호영과 팬들이 손호영 생일축하 드리미 쌀화환을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손호영 생일파티 축하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드리미는 손호영과 팬들의 요청에 따라 쌀화환 110kg을 손호영이 후원하고 있는 서울 동작구 소재 성로원 아기집에 사랑의 쌀로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손호영이 기부한 쌀화환은 손호영의 팬들이 지난 달 23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2013 손호영 Birthday Party’에 보내왔던 손호영 생일축하 드리미 쌀화환이다. 손호영의 팬들은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손호영 생일파티에 생일축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쌀화환 1.26톤을 성로원 아기집에 기부했었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 달 생일파티에서 미니 공연을 비롯해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펼치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손호영은 행사 후 퇴장하는 500여 명의 팬 모두를 안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팬들은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하는 손호영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손호영은 지난 12일 방송된 올리브(O‘live) 의 스타요리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손호영은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면 상금 1억원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승 후 손호영은 “그 동안 짬짬이 기부를 해왔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언젠가 내게 큰 돈이 생긴다면 꼭 기부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번 우승으로 그 바람을 이룰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기부처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나 요리 프로그램 우승 상금인 만큼 결식아동 돕기 등에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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