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 영국 최대 교육·자격 평가기관(PQI)과 NCS 개발 및 활용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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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3-04-17 15: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공단 본부에서 영국의 최대 평가기관인 PQI(Pearson Qualifications International)*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개발과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통해 교육현장과 산업현장을 연계하여 현장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고 일터에서도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연결 통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피어슨 그룹은 공단의 국가직무능력표준 구축에 대해 영국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공단과 상호 협력하여 인력과 업무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 국가직업자격체계(NVQ : National Vocational Qualification)

- 다양한 자격 간 연계가 가능한 통합적인 수준체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자격-학력(학점)-현장직무경력’의 체계적 연계기준 제시를 위해 NCS를 기반으로 구축하며 영국의 NQF/QCF, 호주 AQF, 독일 GQF, 유럽연합의 EQF와 유사

이를 위해, ① 한국의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과 활용 확대 컨설팅 ② 국가직업자격체계(NVQ)* 구축 컨설팅 ③ 과정이수형자격제도 도입 대비 교과과정 개편 지원 ④ 양 국가간 교육·훈련관련 기관과 제도 소개 ⑤ 기타 양 기관간 협의에 따른 상호 협력활동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 다음날인 18일에는 피어슨코리아(서울시 영등포 소재)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제도와 국가직업자격체계 구축에 대한 양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양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조기개발을 비롯해 국가직업자격체계 구축, 과정이수형자격제도 도입 등 여러 분야에서 영국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정과제인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조기에 구축하고 글로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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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연구원 장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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