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팬클럽, 신화숲 2호 조성으로 ‘착한 팬 문화’ 형성에 앞장서 화제

- 지난 14일, 서울 강북 소재 공원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신화숲 2호 조성

뉴스 제공
트리플래닛
2013-04-18 08:30
서울--(뉴스와이어)--트리플래닛(대표 : 김형수)은 지난 4월 14일, 1세대 아이돌 신화의 팬들과 함께 서울 도봉구 쌍문 근린공원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신화숲 2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화숲 2호 조성은 ‘강남 신화숲 1호’와 ‘아프리카 남수단 2NE1숲’을 만들었던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의 팬 참여형 숲 조성 모델 ‘스타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스타의 팬이 두 번째 숲을 조성하는 경우는 신화숲 2호가 처음이다. 이는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팬 문화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신화 팬과 트리플래닛은 지난 달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모금이 가능한 신화숲 모금 페이지(http://www.shforest.net/)를 오픈하여 전 세계 신화 팬들의 자발적인 숲 조성 기금을 모았으며, 그 기금으로 국내 신화 팬과 트리플래닛, 서울시, 시민단체 그린트러스트가 함께 나무를 식재하여 신화숲 2호를 조성하였다.

조성된 신화숲 2호는 앞으로 신화 팬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인근 야생 동물에게 쉼터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팬들은 스타숲 조성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들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개선의 효과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환경 나눔’인 것이다.

이에 대해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신화숲을 비롯한 여러 스타숲의 조성은 기존에 일부 사람들에 의해 부정적인 시선을 받던 아이돌 팬 문화가 작게는 숲 근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상승, 크게는 도시의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환경 나눔 활동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착한 팬 문화’라 부를 수 있으며, 이번 신화숲 2호의 성공적인 조성이 다른 아이돌 그룹 팬들의 스타숲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스타숲 프로젝트와 게임 속에서 아기나무를 키우면 실제 숲을 만들어주는 ‘트리플래닛’ 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 9개 숲, 23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으며, 2013년에는 신화숲 2호 외에도 새로운 스타숲인 ‘로이킴숲’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태국 등 전 세계에 새로운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트리플래닛 개요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3개 국가, 314개 숲에 1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소셜벤처다. 세월호 기억의 숲,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숲, 네팔 지진피해 복구 숲 등, 사회적 환경적으로 나무가 필요한 곳에 시민 참여형 숲을 만들어오고 있다.

스타숲 프로젝트 홈페이지: http://treeplanet.net/web/star_forest.html
신화숲 2호 모금페이지: http://www.shforest.net/

웹사이트: http://tree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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