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결식아동 대상 ‘원자력 여름학교’ 개최

대전--(뉴스와이어)--여름방학을 맞아 대덕연구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 원자력 여름학교가 열리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9일에 걸쳐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한‘원자력 여름학교’를 소내 원자력연수원에서 열고 있다. 이번‘원자력 여름학교’에서는 홈페이지 만들기, 인터넷 활용교육 등의 컴퓨터 교육과 함께, 현재 연구소가 방학 중 실시하고 있는‘초등학생 견학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로봇시설 등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항공우주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등의 연구소를 견학하고 국립중앙과학관, 화폐박물관 등을 관람하는“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라는 명칭의 탐방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원자력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원자력 여름학교가 방학을 맞은 결식아동들의 급식해결과 함께 과학 마인드를 키우고, 컴퓨터 교육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된‘원자력 여름학교’는 원자력연구소와 연구소 노동조합과의 협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원자력연구소는 연구소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행사도 더욱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kaeri.re.kr

연락처

황순관 042-868-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