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월21일 보행전용거리에서 열리는 나눔장터 구경오세요

서울--(뉴스와이어)--4월 21일(일), 세종로 보행전용거리와 광화문 광장에서 지구의 날과 과학의 날 축제를 겸한 장터가 열린다.

이번 주 셋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보행전용거리는 4월을 맞이하여 가족 과학축제와 사이언스 상상 광장 등의 각종 지구·과학과 연계된 테마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총 1만1,000㎡에 달하는 광화문 장터~세종대로사거리의 장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청계천에서 세종대로까지의 도심 일일여행도 가능하다.

매주 일요일 광화문광장에 각종 이색장터가 모인 ‘7일장’이 열리고 있으며, 세종로 보행전용거리가 운영되는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엔 차량이 통제되는 세종대로 한쪽 550m 구간 차로까지 장터가 4배 확대된다.

특히, 이번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과학의 날(4.21)과 지구의 날(4.22) 맞이 지구·과학축제를 겸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재활용텃밭 가꾸기, 전통놀이, 생활속의 과학이야기, 과학동아리(초·중등학교)의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운영된다.

지난 3월 17일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는 재활용품 나눔, 친환경 상품나눔, 외국인 벼룩시장,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만여 관람객에게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매주 일요일 열리는 광화문희망나눔장터와 매주 토·일요일 열리는 뚝섬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일 2주전 월요일부터 1주전 일요일까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한다.

확정 내용은 해당 주 수요일에 인터넷상에 공지하고, 개별 문자전송으로 안내해 준다.

<7시부터 19시까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방향 차량 통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진행되는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방향은 이날 7시부터 19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따라서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는 33개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따라서 광화문→ 세종대로 사이에 위치한 3개 시내버스 정류소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하거나 ▴광화문 ▴종로1가 ▴서울신문사 등 주변 버스정류소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서울시는 폐쇄된 버스정류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우회운행 사실을 모르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이 없도록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 하는 시민들은 청계천에서 세종대로까지의 도심 일일여행도 가능>

같은 날(4월 21일) 운영을 시작하는 ‘청계천 일요일 자전거도로’를 통해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은, 청계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세종로 보행전용거리에 도착해 장터도 구경하고 체험행사에도 참여하는 도심에서의 일일 자전거여행이 가능하다.

신답철교에서 청계광장까지 5.9㎞가 4월 21일부터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자전거도로로 운영된다.

자전거로 청계천로를 달려, 세종대로에 도착, 세종로 보행전용거리와 만나면 이날 지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설치된 자전거보관소(100대)에 자전거를 맡기고, 편안하게 장터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광장이 사람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매달 새로운 주제로 만날 수 있는 도심 최대의 ‘장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어 추억과 재미를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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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
보행자전거과
고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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