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머천다이징산업기사 1회 실기시험, 20일(토) 실시

- 패션머천다이저(MD)를 꿈꾼다면, 패션머천다이징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부터

대구--(뉴스와이어)--최근 패션관련 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업 중 하나가 ‘패션머천다이저(MD)'이다. 이는 상품이나 의류브랜드의 특성을 시장·정보분석을 중심으로 새로운 패션트렌드와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제품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말한다.

현재 수많은 패션머천다이저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이들이 적절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도구가 없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2002년 패션머천다이징산업기사 자격이 등장하게 되었다.

패션머천다이징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002년 첫 시행을 시작으로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정식 채택되어 올해까지 12년째 시행되고 있다.

처음 시행될 때는 자격시험응시인원이 200여명에 불과 했지만 최근에는 패션머천다이저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보고 응시자들이 몰려 응시인원의 세 배로 증가했다. 특히 2012년의 경우 그 전년 대비 응시인원에 비해 200여명이 늘어났다.

매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정기기사 일정에서 1회와 3회에 실시되는 이 자격은 패션마케팅·유통·정보기획 등 패션마케팅 전문 과목 뿐 아니라 패션디자인·의복구성·패션소재기획에 아우르는 패션 전반에 걸친 교과목에 대한 이론시험을 실시한다.

이후 필기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을 진행하는데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위한 체계적인 기획서와 각종 맵 작성 그리고 구체적인 전문 마케터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필답시험에 이르기 까지 하루 동안 7시간에 걸친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증이 주어지게 된다.

이 시험은 전국에서 세 곳(서울·대구·부산)에서만 자격시험이 진행되며 서울의 경우 전체 응시생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 덕분에 서울에서는 대학가와 패션전문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련 강좌가 개설된다.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패션마케팅과’에서 2001년 학과 승인이후 처음 시행된 2002년 시험부터 현재까지 패션머천다이징산업기사 자격시험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산업학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응시하기엔 폭넓은 관련 지식을 요구해 어려운 시험이지만 섬유패션캠퍼스의 패션마케팅과 학생들은 매년 이 자격에 응시하여 50%이상의 합격률을 보이는 등 지역 최초의 패션마케팅 단일학과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1회 패션머천다이징 산업기사의 필기시험은 3월 10일에 진행되었고 필기합격자들의 실기시험은 4월 20일(토)에 실시되는데 대구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공학관 4층’에서 오전 8시 반부터 치러진다.

패션마케팅 또는 패션머천다이징산업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패션마케팅과 교수 신원혜(053-980-1263)에게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연락처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교학팀
류성원 대리
053-980-1121, 011-525-4432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