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백제’ 브랜드로 일본인 대상 관광 홍보

- 충청권 4개 시·도, 일본인 관광객 유치증대 기대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지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4개 시·도 공동 관광설명회 및 관광세일즈’에 참가해 일본여행사, 언론인 등에 백제와 서해안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알림으로써 어느 때보다 홍보효과가 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충남은 최근 정치적 여건과 엔화 약세로 일본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감소와 일본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부산·제주 등에 비교할 때 지리적 위치나 관광자원 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특히 ‘백제’ 와 충남을 하나의 이미지로 인식시키는데 주력했다.

또한, 서해안 무창포해수욕장의 모세현상, 계룡 군문화축제와 논산 백제군사박물관을 연계한 안보역사, 서천 국립생태원과 부여 친환경농업단지를 잇는 생태환경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구성하여, 관광설명회시 여행사,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도쿄소재 주요여행사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충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도에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홍보가 아닌 안정적 관광객 유치기반 조성을 위해 여행사와 호텔이 연계하여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구성하도록 유도하고,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증대를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윤선 관광산업과장은 “국내 인바운드 시장의 33%를 차지하는 나라는 일본이며, 그중 90% 이상이 서울·부산·제주·경주에 편중되어 있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 도쿄는 물론이고, 오사카, 나라, 구마모토 등 백제와 연관된 일본지역을 대상으로 백제는 물론, 서해안까지 관광영토를 넓힘으로써 충남이 머무르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당초 충청권 3개 시·도(충남·북, 대전)의 관광산업진흥정책을 협의·조정 및 국내외 관광객을 공동으로 유치하기 위해 2004년에 구성되어, 중국·일본·대만 등을 대상으로 관광세일즈, 관광설명회, 팸투어 등을 함께 추진해 왔다. 세종시가 추가되어 4개 시·도가 윤번제로 주관하여 운영되며, 올해는 충북이 모든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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