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 워크숍 개최

- ‘개발도상국 저작권 전문가 역량 강화’ 주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와 공동으로 4월 22일(월)부터 4월 25일(목)까지 동남아·남미·아프리카 지역 13개국 개도국 저작권 전문가 14명을 초청하여, 저작권 역량 강화 교육 및 정책 방향 논의를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 스위스 제네바에 소재한 유엔(UN) 전문기구로서 지식재산권의 국제 표준 마련 및 신지식재산권 국제 규범 형성을 주도(회원국 185개국)

문체부는 2007년부터 매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신탁기금(4억 원)을 출연하여 한류 개도국 내 저작권 보호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신탁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워크숍 첫째 날부터 셋째 날 오전까지, 각국 참가자들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원에서 국가별 저작권 담당자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공무원·권리자·사용자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 워크숍에는 클락(C.Trevor Clarke)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문화창조산업(Culture and Creative Industries Sector) 사무차장보(차관급) 및 가오(Gao Hang) 저작권개발국(Copyright Development Division) 국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둘째 날 저녁에는 클락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문화창조산업 사무차장보가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을 방문, 문체부-세계지식재산기구 간 신탁기금사업 방향, 세계 저작권 환경 개선을 위한 세계지식재산기구와 문체부의 기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 자리를 통해 문체부-세계지식재산기구 간 협력 관계 확인 및 신탁기금사업의 안정적 추진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각국 참가자들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기반으로서 저작권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방문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워크숍 후반부에 참가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저작권 역량 및 보호 환경 현황을 체험하고 국가 간 저작권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협력해 개발도상국 저작권 보호 환경 개선을 위한 신탁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저작권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한류 콘텐츠의 효과적 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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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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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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