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형 밥상머리교육 프로그램 운영

- 4월19일부터 35개 초등학교 학부모와 어린이 1,000여명 대상으로 교육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형 밥상머리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풀무원은 4월19일부터 6월5일까지 서울가주초등학교 등 35개학교*에서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 교육을 진행한다.

* 서울(12개교, 360명), 경기(13개교, 390명), 인천(10개교, 300명), 총35개교, 1050명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은 교육부가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밥상머리교육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의 식생활 교육 전문강사인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교육기부운동 차원에서 강사로 나서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대화법을 소개하고 건강한 영양식단 및 식사예절을 알려주는 순서로 교육을 진행한다.

밥상머리교육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음식의 문화·역사’와 ‘우리 가족의 저녁 밥상 풍경’을 얘기해보고, 어떤 밥상 풍경을 바라는지, 또 원하는 밥상 풍경을 위해 각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찾아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교육부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과 연계한 밥상머리교육 실천 협력 MOU체결(‘12. 9월) 및 밥상머리교육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12. 11월)하고 2개교에서 시범 운영한바 있는데,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요리를 하면서 아이와 교감이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 하는 교육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자체적으로 체험형 밥상머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기관인 풀무원과 연계하여 전문강사 양성 심화연수를 실시(6월중, 시도별 2명)하고 전문강사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밥상머리교육이 범 사회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 워크북 5종, 밥상머리교육 가이드북, 리플릿을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도록 전국학부모지원센터(www.parents.go.kr)에 탑재·제공하고 있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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