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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9 16:38
서울--(뉴스와이어)--눈먼 미녀 애인이 눈을 뜨면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야수의 몸부림을 유쾌하게 그린 코믹 멜로 <야수와 미녀> (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 시오 필름㈜)의 네 주인공 류승범, 신민아, 김강우, 안길강이 한자리에 모인 유쾌한 촬영이 지난 7월 27일 남양주 서울 종합 촬영소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7월 25일부터 서울 종합촬영소의 세트에서 시작된 <야수와 미녀>재즈바 ‘스윙’ 세트촬영은 여주인공 ‘해주’(신민아 분) 의 일터 겸 영화의 주요 사건들이 벌어지는 영화 속 가장 중요한 공간이다. ‘스윙’은 네 주인공뿐만 아니라 인순이까지 총출동해 관객에게 가장 큰 볼거리와 즐거움을 전달하는 하일라이트 장면이기도 하다. 재즈바의 주요 촬영으론 ‘탁준하 검사’(김강우 분)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해주’에게 준하가 드디어 공개구애를 펼치는 장면과 그런 준하의 구애를 멀리서 지켜보던 ‘동건’(류승범 분)이 질투심에 불타 맥주병을 던지게 되고 순식간에 재즈바엔 대소동이 벌어지는 장면이다. 하지만 동건의 의도와는 다르게 동건이 던진 맥주병이 탁준하를 빗겨 가고, 결국 엉뚱한 사람만 다치는 코믹한 촬영이 이뤄졌다. 또한 재즈바 촬영에선 극중 피아니스트로 분한 신민아의 연주에 맞춰 <My Romance> 를 부르는 재즈바 가수 ‘인순이’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을 마쳐 이계벽 감독 외 전 스탭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야수와 미녀>를 통해 영화배우로 변신한 인순이는 “새로운 도전이라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 라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재즈바 세트 촬영에 한창인‘동건’역의 류승범은 “<야수와 미녀> 를 통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기존‘야수’에 대한 이미지를 깨버리겠다.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유쾌 발랄한 코미디를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라는 각오를 선보였다.‘해주’역의 신민아는 “촬영장에서는 논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번 촬영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해주를 통해 나도 웃길 수 있는 배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준하’역의 감강우는 “뭐든 자신감 넘치는 검사였는데 해주 때문에 사랑 앞에 한 없이 약해지는 귀여운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이제껏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킹카 검사로 분한 ‘준하’ 김강우의 뻔뻔하면서도 귀여운 구애 작전과 동건이 사라진 사이 ‘준하’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해주’ 신민아. 그리고 그 둘을 바라보며 가슴과 머리를 쥐어 뜯는‘동건’세 주인공의 하일라이트 촬영이 이뤄진 재즈바에서도 류승범과 인길강의 코믹 연기호흡은 연신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사랑에 눈먼 소심한 야수 ‘류승범’ 특유의 코믹 연기와, 눈에 뵈는 게 없는 발랄미녀 ‘신민아’의 발랄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영화 <야수와 미녀>는 <복수는 나의 것> <올드 보이>의 조감독출신으로 유머와 재능을 겸비한 ‘이계벽’ 감독의 데뷔작이다. <야수와 미녀>는 지난 5월 9일 크랭크인해 현재 66%촬영이 진행됐으며, 2005년 11월, 관객에게 최고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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