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환경부와 함께 ‘그린카드 성과보고회’ 개최
그린카드는 범 국민적 친환경 생활실천을 목적으로 환경부와 함께 출시한 신용카드로 정부와 기업, 고객이 동참하여 국민들이 친환경 생활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친환경 신용카드이며, 최근 발급 500만장을 넘어서는 등 BC카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그린카드 성과보고회”에는 BC카드 이강태 사장을 비롯하여 환경부 정연만 차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기술원장, KB국민카드 최기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그린카드 운영성과 보고 △ 그린카드 제도 발전방안 △ 그린 나눔캠페인 협약식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BC카드에서 발표한 그린카드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1년 7월 출시 후 현재까지 500만 장 이상 발급하면서 전 국민의 친환경 생활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 에너지 절약 실천(66%) 및 친환경 생활 실천(64%) 지수가 실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객의 그린카드 이용에 따른 대중교통이용, 에너지절감 등 친환경 생활을 통해 온실가스를 연간 46만톤 이상 감축하고, 46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금융상품을 매개로 개인, 기업, 국가가 동참하는 녹색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BC카드는 운영사로서 제도 참여주체들에게 ▶ (정부/지자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 (제조/유통사) 매출증대 및 그린POS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객 접점 확보 ▶(고객) 친환경 생활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카드상품을 뛰어 넘어 녹색소비가 녹색생산 및 유통을 촉진하는 녹색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BC카드 이강태 사장은 “개인, 기업, 국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린카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여 실질적 탄소감축 성과를 낸 점이야말로 새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강조하는 ‘창조경제’ 의 성공모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전국민이 그린카드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모바일카드 발급, 홍보·마케팅 채널 강화 등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매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ktis 가 실시 중인 ‘그린 나눔 캠페인’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B국민카드, BC카드도 참여하여 폐휴대폰 재활용을 통한 수익으로 저소득층을 지원을 위한 협약식도 진행되었으며, 향후 폐 휴대폰을 기증한 그린카드 사용자가 통신상품 구매 시 일정액을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 줄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cc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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