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8주년 기념행사 거행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茶禮)는 ▲ 초헌관(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헌작(獻爵)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의 초헌례(初獻禮) ▲ 아헌관(충무공 후손대표 이창열) 헌작의 아헌례(亞獻禮) ▲ 종헌관(시민대표 이후신) 헌작의 종헌례(終獻禮) ▲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분향(焚香)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충무공 탄신행사는 많은 국민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하였다. 먼저 현충사 충무문부터 충의문에 이르는 참배로 등에 조선시대 군복을 입은 인원을 배치하여 전통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기념오찬은 임진왜란 당시 국난극복의 의지를 되새기고자 수군들이 먹는 주먹밥 등 검소한 식단으로 마련된다. 오후에는 현충사 경내에서 전국 시·도 대항 궁도대회와 강강술래 등 전통예술공연을 마련하여 휴일 현충사를 찾는 참배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금까지 지역대표가 맡아 오던 다례의 종헌관에 시민공모를 통해 경희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이후신(李厚信) 군을 선발하였다. 이군은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여, 이미 고등학교 재학 중에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국제대회에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순신 키드(kid)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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