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전국 12개 중소도시서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 개최

- 경북 영주서 4월 27일 첫 강연… 물리학 관련 국내 최고 교수진 연사로 나서

2013-04-22 10:34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4월 27일 경북 영주에서의 첫 번째 강연을 시작으로 물리학을 중심으로 한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12개 중소도시를 순회하는 물리학 특별 강연회인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Physics in Library)’을 개최한다.

아·태 이론물리센터와 한국도서관협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국 중소도시의 학생 및 일반대중들의 교육과 과학문화 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특별 행사로 카이스트 정하웅 교수, 서울대 홍승수 교수, 서강대 이기진 교수 등 물리학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교수진들이 연사로 나서 과학강연 및 퀴즈대회, 사인회, 과학도서 증정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물리학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4월 27일 오후 2시 경북 도립 영주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될 첫 번째 강연에는 경상대학교 정완상 물리학 교수를 연사로 모시고 ‘타임머신과 블랙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본 강연에서는 과학자들과 대중들의 만남을 통해 과학이론과 생활 속 물리현상에 관한 이야기들을 실제로 접해봄으로써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와 기본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태 이론물리센터 방윤규 사무총장은 “물리학을 비롯한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과학문화 소외지역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통해 마음껏 과학도서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태 이론물리센터는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올해의 과학도서’, ‘웹 저널 크로스로드(http://crossroads.apctp.org)’ 등 물리학 중심의 과학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 이론물리 연구 선도 및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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