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에어프라이어, 외산업체와 국산업체 간 뜨거운 공방전 펼쳐

강남구--(뉴스와이어)--주부들 사이에 ‘갖고 싶은 주방가전 1순위’로 꼽히는 에어프라이어 시장에서 외산 업체와 국산 업체의 공방전이 뜨거워지고 있어 흥미롭다.

2011년 국내에 소개된 에어프라이어는 공기를 이용한 신개념 튀김기로 원재료의 지방만을 이용해 식재료를 튀겨내기 때문에 지방섭취를 혁신적으로 줄여 건강가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제품만 선정해 비교 품평하는 JTBC 채널의 ‘남자의 그몰건’에 필립스, 한경희생활과학 등 총 4개사의 에어프라이어 제품이 맞대결을 펼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자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필립스 등 외산 업체들은 주문자위탁공급(OEM)으로 판매가격을 낮추는 한편, 품질과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여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반면, 유일한 국산 업체인 한경희생활과학은 제품연구 및 생산 등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해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편리한 A/S로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한 마케팅 역시 각축전이다. 후발주자들이 선전하자 필립스는 최근 이보영을 모델로 세운 TV CF를 방영, 스타마케팅을 시작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건강한 가족 컨셉으로 제품의 장점을 강조한 CF로 맞불을 놨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의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 가전’의 규모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에어프라이어는 신혼 부부를 비롯한 젊은 계층의 수요가 높아 각 업체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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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엠
최선미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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