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분단과 통일 관련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 열어
이번 공모전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등이 후원하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분단과 관련한 상처와 치유’과 ‘통일에 대한 미래상’ 등의 내용을 접수 받는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분단과 통일문제에 대한 문화적 인식의 폭을 넓히고자 2010년부터 ‘통일영화상영회’, ‘통일영화제’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통일콘텐츠 공모전은 기존의 ‘통일영상·영화비평 공모전’의 폭을 넓혀, 더욱 다양한 형태의 통일 관련 콘텐츠를 공모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영상 분야의 공모는 5분 내외의 영상물을 AVI, WMV, MP4 형식(해상도 720x480)으로 제출해야한다. 사진 분야의 경우는 JPG, JPEG, GIF 형식(해상도 1,000픽셀 이상)의 파일을 3매 제출해야 한다. 영화비평 분야는 통일관련 영화에 대한 비평(A4용지 5매 내외)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 제출기한은 4월 30일까지이며,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메일 (openbada3@gmail.com, 메일제목: 본인 성명)을 통해서만 응모 가능하다. 대상 1편(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편(상금 50만원), 우수상 3편(상금 3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성민 단장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분단문제를 직시하여 통일에 대한 사유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통일에 대한 주역이 되어야 할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정작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단과 통일문제에 대한 문화적 인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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