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투자社 PNDT, 영천에서 엔진시동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2일(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영천시 채신동)에서 한·일 합작투자사인 ㈜PNDT 자동차 부품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영천시장 및 ㈜PNDT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PNDT의 합작투자사는 평화홀딩스㈜와 일본의 NOK㈜로 평화홀딩스㈜는 1950년 대구에서 설립하여 현재 평화산업 등 국내·외 14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그룹전체 연매출 1조원, 종업원 수 4천여명의 진동·소음제어분야 전문기업이며 일본 NOK㈜는 1939년 설립되어 일본 내 21개의 지점과 계열사, 전세계 20개의 사업장을 두고, 연매출액 7조 4천억원, 종업원 수 4만3천여명의 유압·기계부품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PNDT의 영천공장 착공은 작년 9월 MOU 체결 이후 7개월만에 이루어졌으며, 현재 공사 중인 일본 ㈜다이셀에 이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두 번째로 착공에 들어가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앞으로 자동차 부품관련 우수 외국인기업들의 투자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는 ㈜PNDT, 일본 ㈜다이셀, 프랑스 F社(입주예정) 등 3개의 외투기업과 함께 43개의 자동차, 기계·부품관련 국내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집적지로

경북도에서는 새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추어 기존의 자동차 부품산업에 경북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 경북차량용 임베디드기술 연구원 등 R&D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관련 산업의 지능화·미래화·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게 되는 ㈜PNDT의 자동차부품공장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4만8천㎡의 사업부지에 건축면적 2만5천㎡로 건립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연 1,100만개의 댐퍼풀리(자동차 엔진진동·소음 완화장치) 생산으로 연매출액 약600억원과 함께 300여명의 신규 고용인원 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새로운 정부에서 창조경제를 중요시하고 있는데, 경북도의 미래 먹거리는 기존의 자동차산업 등 하드웨어형 산업에 소프트웨어의 창조적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PNDT㈜ 공장착공을 통해 영천이 자동차관련 융·복합산업의 집적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경북이 창조경제라는 화두를 뒤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선도해나가는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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