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투자기업 부동산 용도별 합병·지목 변경 해준다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투자기업은 크고 작은 여러 필지의 사업용 토지를 보유, 필지 수가 많을수록 재산관리가 복잡할 뿐 아니라 관리 비용이 늘어난다.
전남도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일한 용도별로 토지를 합병하고 또 토지의 용도가 변경됐음에도 미처 지목 변경을 하지 못한 토지에 대해 동시에 지목 변경까지 일괄 처리해주는 부동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면적과 소유권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부동산서비스는 내년 말까지 2년 동안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899개 기업의 사업용 토지 2천2필지를 대상으로 토지조서를 작성 중이다.
조서가 작성되는 대로 신청서와 함께 안내문을 해당 기업체에 개별 발송할 계획이어서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체에서는 발송받은 신청서에 날인해 관할 시군 민원실에 제출하면 지적공부를 정리한 후 등기까지 일괄 처리해 그 결과를 해당 기업체에 송부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부동산서비스를 통해 투자기업이 기업 활동에 전념하도록 능동적인 행정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재산관리의 간편화에 따른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법정 지목을 현실화함으로써 재산가치가 증대되는 부가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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