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구 기념 사전행사 ‘희망의 우체통’ 시민들 발길 줄이어

서울--(뉴스와이어)--숭례문 복구 사전행사로 열린 문화융성 희망우체통에 시민과 신한은행 행원, 소방대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22일 오전 10시 문화융성 희망우체통 행사에 시민과 신한은행 행원, 소방대원 등이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 이 행사에 참가한 BAC(브로드웨이 아츠 센터) 유치원생들은 고사리 손으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엽서에 쓰며 숭례문이 국보1호라는 사실을 배우는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신한은행 직원들과 소방대원들도 희망엽서를 쓰며 그날의 참상을 교훈 삼아 문화재 보호에 온 국민이 힘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형렬(29, 천호동)씨는 “5년 전 불에 탄 숭례문이 다시 복구돼 돌아온다는 말을 들으니 감격스럽다”며 “이런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희망엽서를 썼다”고 말했다. 이날 쓴 희망엽서는 숭례문에 보관됐다가 1년 후 받아 볼 수 있다. 행사는 내달 2일까지 11일간 광화문 광장과 신한은행 전국지점 약 100곳에서 개최한다.

한편, 숭례문 복구 기념식과 축하행사는 5월 4일 오후 2시부터 숭례문과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http://www.ch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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