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관리소, 왕릉 토양을 개량하여 건강한 숲으로 가꾼다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도시가 발달하면서 발생되는 각종 대기 오염 물질에 의한 산성비가 토양을 산성화시키면, 나무의 생육이 불량하고 낙엽이 잘 썩지 않는다. 이에 따라 산성 토양에 강한 나무만 살아남게 되는 결과를 낳아 생태계의 불균형이 이루어진다. 이때 토양 개량제를 뿌리면 땅속 미생물의 활동이 왕성해져 낙엽이 잘 썩고, 양분의 이동이 잘 되며, 나무의 자람이 좋아진다.
이 사업은 (재)LG상록재단에서 공익 목적으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토양조사와 토양개량제 살포량 산출 등 기술을 지원하여 시행되는 것으로써, 2005년과 2006년에 궁궐과 조선왕릉 5곳에서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조선왕릉관리소는 앞으로도 조선왕릉 보존·관리·활용 사업에 대하여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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