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석가탄신일 대비 문화재 및 전통사찰에 대한 특별안전대책 추진
최근 5년간 사찰 등에 대한 화재발생 분석에 따르면, 전기적인 요인과 부주의에 의한 사항이 65%를 차지하고 있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문화재청·전기·가스 등 안전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도 및 소방관서별 특별조사반을 편성·운영하여, 촛불·연등 사용의 증가 따룬 사전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문화재 및 사찰의 안전을 지킬 것이다.
* (최근 5년간) 총 260건 발생 / (원인별) 부주의 88건, 전기적 81건, 미상 51건 순
소방방재청에소는 소방특별조사외 국보 및 보물을 보관하고 있는 전통사찰에 대하여는 소방관서별 현장지도 방문을 주1회 이상 실시하여, 사찰주변 소각행위 단속과 소방·방재시설의 관리철저 및 자체경비인력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토록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상호 청장은 지난 19일 국보1호인 숭례문 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제2의 숭례문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재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있어 철저한 관리와 관계인의 사전 안전의식 제고를 당부 하기도 했다.
또한 석가탄신일 전후에는 전국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및 의용소방대 등을 동원한 화재(산불)캠페인 실시하고,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것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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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9일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