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27일 ‘코리언 생활문화’ 학술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은 오는 27일(토) 오후 1시부터 교내 인문학관에서 ‘코리언의 생활문화 비교연구: 방법과 실제’라는 주제로 제15회 국내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리언의 생활문화 비교연구를 위한 방법론을 모색하고, 남한과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 등에 살고 있는 코리언의 생활문화를 비교해봄으로써 생활문화 통합을 전망한다.

코리언은 20세기 초반 일제 식민지배와 분단으로 인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면서 각 지역 나름의 생활문화를 만들어내고 발전시켜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총 6편의 논문은 모두 각 지역 코리언의 생활문화를 민족 전체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평등과 공존의 원칙을 지키며 각 지역 코리언 생활문화의 공통성을 늘려 나가자고 주장한다.

각 논문의 제목은 △코리언 생활문화 비교연구방법론: 배제 패러다임에서 통합 패러다임으로, △민족어의 현실과 통합의 미래: 중심과 주변의 위계를 넘어 △코리언의 교육·직업문화: 적응과 성공의 길 △코리언 생활문화의 네크라스(Necklace)-의식주 △코리언의 가족: 상상과 현실 사이 △코리언 통과의례의 실제: 돌, 결혼, 장례를 중심으로 등이다.

김성민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코리언이 일상적으로 향유하는 생활문화의 차이와 공통성을 찾고 공통성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문화통일의 미래를 탐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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