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이번 보고회는 2013년 4월 30일(화요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며, 관련 부처,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한다.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은 농업생명공학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목적으로 산학관연이 협력해 추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업생명공학연구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10년(2011∼2020) 동안 추진하며, 총 투자액은 약 1조 원 규모로 연간 4,100여 명의 대학교수 및 연구원 등이 참여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바이오경제시대에 농업생명공학의 역할’ 및 ‘농업생명공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조강연, 그리고 우수성과에 대한 발표와 성과물 전시 등 이다.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생명공학분야 전공자를 위한 관련 기업체의 채용 설명회도 함께 연다.
우수성과 발표회에서는 병충해 저항성 신품종, 농생물 유전체 해독 정보 및 바이오신약·기능성 물질 등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생물자원을 이용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물질 개발 사례로 결핵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미생물 유래 결핵 치료용 신물질 개발’ 결과를 발표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허건양 국장은 “이번 보고회가 농업이 새로운 고부가 생명산업으로 인식되고 위상이 정립됨과 아울러,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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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