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세계대학 논문평가’ 국내 사립대 10위

- ‘2013 라이덴 랭킹’ 세계 500대 대학에 국내 18개 대학진입

- 건국대 아시아 97위, 우수논문 연구역량 지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총장 송희영)가 세계 500대 대학 국제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3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국내 사립대학 10위에 올랐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이 주관하는 대학평가로, 세계 500대 대학에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발표한 논문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인용빈도 상위 10% 논문의 비율을 평가해 선정된다. 특히, 5개 학문분야를 나누어 총점을 산정하고, 대학의 규모를 반영하는 등 주관적 평가요소들을 배제하고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객관적 지표만을 참고해 연구의 질을 정확하게 평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라이덴 랭킹이 높을수록 대학의 전체 발표 논문 중 수준 높은 논문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국대는 이번 평가에서 인용빈도 상위 10%이내 논문 비율이 5.4%를 기록해 작년의 4.7%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건국대 교수와 연구진이 발표한 국제 논문 가운데 인용빈도가 많은 수준 높은 논문이 작년에 비해 많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건국대는 아시아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한 순위에서는 97위에 올랐다.

건국대 관계자는 “해외 유명 연구소와의 연구 네트워크 구축, 노벨상 수상 석학교수 등 해외 연구 우수교수 초빙, 연구업적이 탁월한 교수의 ‘특채 및 특별승급제도’ 도입 등 적극적으로 연구 역량 강화에 힘쓴 덕분에 논문의 수준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최근 연구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유명 학술지에 연구 논문이 게재되면 최고 1억원의 연구 지원비를 지급하는 등의 연구지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의 투자와 교수,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대학종합발전계획 ‘프라이드 건국(PRIDE Konkuk) 2016’을 바탕으로 2016년까지 국내 5대 사학, 아시아 30대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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