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 금융권 최고경영자에 여성인재 육성 강연

서울--(뉴스와이어)--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4월 25일(목) 오전 8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 참석하여 “금융권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정부정책과 민관협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경제신문과 서울경제TV 공동으로 금융산업의 발전과 금융회사 전략 수립에 대한 시사점을 얻기 위해 개최되며,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금융권 공기관과 시중은행, 보험, 여신, 증권회사 등 민간금융회사 CEO 및 임원진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 날 강연에서 조윤선 장관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유리천장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정책과 민관협력 방안을 설명한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설치하여 리더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여성 인재가 취약한 분야 등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여성인재풀을 확충하여 공공부문부터 의사결정과정에 여성참여를 확대하여 민간부문을 견인해 나갈 것이며,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가족친화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 확대 및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관이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나눔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금융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조장관은 “금융 분야의 경우 여성 근로자가 매우 많음에도, 상위직으로 갈수록 여성비율이 낮아져 여성임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유리천장이 심각한 분야”라면서 “금융권 임원진들의 여성관리자 확대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현장에서 여성기업인이 금융기관 이용 시 겪는 애로를 소개하며, 금융기관에서 여성기업인이 기업활동을 하면서 불합리하게 처우 받는 일이 없도록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과
02-2075-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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