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전국 개최
이 행사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로 위촉된 자원 봉사자들이 개인, 가족, 시민단체, 기업체 단위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재 현장에서 주변 청소와 환경정화, 모니터링, 체험활동 등 각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수행하는 행사이다.
주관 행사는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창덕궁 신선원전(新璿源殿, 태조부터 순종에 이르는 조선 국왕 12명의 초상화를 모시는 전각)에서 진행된다. 신한은행, 한화호텔&리조트, 한국관광공사,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한국의 재발견 등 협약기업·기관과 민간단체 회원 210여 명이 참여하며, 신선원전 내·외부 청소와 먼지 털기, 마루 닦기, 창호지 바르기 등의 활동을 한다.
행사 이후에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우측 알림판)을 통해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활동사진과 후기를 접수하여(접수기간 : 4.27.~5.5.) 추첨으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활동 사례를 문화재지킴이 누리집(http://jikimi.cha.go.kr)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수행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주변 문화재를 돌아보고, 또 문화재 가꾸기 등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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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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