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50회 ‘법의 날’ 기념식 진행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4. 25.(목) 10:00 대법원 대강당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법무부장관, 박영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채동욱 검찰총장,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법조관련 기관장과 법조관계자, 자원봉사자(교정·범방위원), 수상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법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제50회’ 법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시대를 되돌아 보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면서 법이 무섭거나 딱딱하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법은 ‘국민행복시대의 기초’가 된다는 인식 전환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기념식 주제를 ①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국민공감 법치, ②법질서 확립을 통한 안전한 사회 구현, ③사회통합을 위한 따뜻한 법치로 정하고, 법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고 보듬어 주어야 한다는 ‘법의 새로운 의미’를 선포하였다.

법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

이번 법의 날에는 ‘법을 통한 사회봉사’에 크게 기여한 이진강 변호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훈장 7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등 12명의 수상자들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 수상자 명단 및 공적 개요 별첨

기념공연

식전 문화공연은 법조관계자의 축제 한마당이자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고, 공연 내용은 대검찰청 조준경 실무관의 플룻 독주, 익산등기소장 박정한 사무관의 심청가 및 법무부 신민철 계장의 기타 연주로 구성되었다.

한편, 기념공연으로는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쁜 어린이 합창단’과 중국, 몽골, 스리랑카, 콩고 등 다문화·이주 가정의 아동들로 구성된 ‘코시안 합창단’이 공연을 통해 ‘화합’과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마이 리틀 히어로’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지대한(13세) 군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표하여 합창단을 소개하고 메시지를 강조하였다.

법의 날 전후 정책홍보 및 행사 개최

기념식이 열리는 대법원 1층 대강당과 2층 로비에는 법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고 있는 ‘2013년 우리 헌법 만들기’공모전의 출품작 중 30점이 전시되었다.

위 공모전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약속인 나눔과 기부, 배려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또한, 일반 국민들의 법률 관련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법의 날 주간인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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