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13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 심의·의결

세종--(뉴스와이어)--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우리가 경쟁력을 갖춘 신도시·수자원 분야와 금융을 결합해 한국형 인프라를 수출하는 등 해외건설 수주 저변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여 5년 내에 해외건설 5대 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가기로 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3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을 19일 해외건설진흥위원회(국토부 1차관 위원장)에서 심의·의결하고 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 1년간의 해외건설산업 발전 및 진출촉진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법정계획(해외건설촉진법)

‘2013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에서는 ① 개발협력 등을 통한 수주저변 확대, ② 중소기업 진출 활성화, ③ 고부가가치 산업화, ④ 진출 시장·공종 다변화, ⑤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금년의 정책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금년도 대통령 업무보고(4.4)에서 제시한 ‘5년내 해외건설 5대강국 진입’ 목표달성을 위해 수주를 양적으로 확대하면서 산업의 수익성 향상도 함께 지원하겠다는 의미이다.

【 ① 개발협력 등을 통한 수주저변 확대 】

먼저, 개발도상국의 신도시·수자원 분야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고, 여기서 나오는 후속사업에 대해 우리의 기술과 금융을 제공하여 수주와 연결하는 패키지형 인프라 수출을 추진한다.

* 분야·대상국 선정(6월)→ 대상국 협의 및 MOU 체결(9월)→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11월)

아울러, 우리기업들이 MDB·국제기구 조달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포럼 개최 등을 추진*하고, 한국 해외건설 브랜드(또는 슬로건)를 론칭하여 7대강국에 맞는 체계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 협력MOU체결, 투자사업협력포럼 개최(‘13.11), 인프라 전문인력 파견(ADB 등) 등

【 ② 중소기업 진출 활성화 】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건설 공사이행 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수주 컨설팅 및 인력난 해소 지원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공기관·대기업과의 동반진출, 우수 해외건설업자 지정 등을 통해 낮은 인지도를 높이고, 리스크관리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 해건협 리스크관리시스템(‘93~’03년 데이터로 ‘05년 구축) 업데이트·개선 추진

【 ③ 고부가가치 산업화 】

투자개발형사업 진출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기술·수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해외건설 맞춤형 R&D 로드맵 수립(‘13.5) 및 건설Eng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가기로 하였다.

* 사업타당성 조사 지원 확대, 공항·물산업 등 Special Fund 조성 등

【 ④ 진출 시장·공종 다변화 】

신시장 초기진출자금 지원(‘12 30억원→’13 35억원*) 및 수주지원단 파견(30% 이상, 단계적 확대), 발주처 초청행사 등 외교적 지원을 강화하고, 도시개발 분야에 대한 해외건설 진출전략을 별도로 수립하여 도시개발 진출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 사업별 평균 지원금액 확대(현행 4천만원 미만 → 5천만원 이상)

【 ⑤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 】

범정부적으로 해외건설을 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추진*하고, 해외건설정보지원센터를 설립**하여 Think-Tank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 대외경제장관회의 등 고위급회의체 활용강화, 해외건설진흥위원회 장관급 격상 등
** 시장정보, 주요국 정책동향 수집·분석 등, 해촉법 개정안 국토위 통과(’13.2)

국토부는 “‘2013년 해외건설 추진계획’을 통해 금년도 700억불 이상 수주목표를 달성하고 산업의 수익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연락처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
장영기
044-20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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