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실태점검 강화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고등교육기관 취업 통계실태 점검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된 6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태점검 대상 대학은 전년대비 취업률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유지취업률이 낮은 대학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취업률 지표의 정확성을 점검하기 위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신청 대상 대학 중 일부를 포함할 계획이며, 대상 대학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대학별 졸업생 수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중점 점검 항목은 교비회계에서 건강보험료 대납 등 취업률 부풀리기, 6개월 미만 단기 취업자, 대학원 허위진학 및 취업 관련 예산 집행 적정성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허위취업 등 부적정한 사례가 적발된 대학에 대해 취업률 지표를 반영하는 각종 사업 부서에 통보하여 불이익을 주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취업률 허위 과다계상 등 취업률 부풀리기 사례 근절 및 공시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상시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취업률 실태점검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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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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