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벽초지수목원, 생태환경 연구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수목원 내 미술관 작가 이성근 화백, 건국대에 작품 증정도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생태환경 및 식물자원에 관한 학문적 연구와 교육기회를 상호 제공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강의, 공동연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협약식 체결 후 수목원 내 미술관의 작가인 문재 이성근 화백이 건국대를 상징하는 동물인 ‘황소 그림’을 학교에 기증했다.
박정원 수목원장은 “드넓은 캠퍼스와 우뚝 솟은 건물을 직접 방문해 보니 건국대의 눈부신 발전이 느껴진다”며 “건국대의 강점인 생명환경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벽초지문화수목원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벽초지문화수목원은 한국의 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2005년에 개원하였으며, 약 12만㎡의 규모에 총 1400여 종의 교·관목, 자생식물, 수생식물, 초화류 등을 보유하고 있다.
건국대에 작품을 기증한 이성근 화백은 이당 김은호 화백의 수제자로, 운보 김기창 화백과 동문수학했다.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서양화를 접목시킨 자유분방한 그림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화백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전시회 및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제6회 이당 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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