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세계 수준 가축질병 제어 시스템 구축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011년부터 400억원을 투입, 경상북도·충청남도·강원도가 연계 협력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총괄 주관기관을 맡아 시행중인 ‘가축질병 제어를 위한 스마트 그린 바이오 씨큐리티 시스템 개발’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축질병의 트랜드 파악’과 ‘국제적 가축질병제어 기술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미국 버지니아 공대 돌룰 교수의 국제적 가축질병의 현황, 이탈리아 피사대학 지오르지 교수의 동물의약품, 일본 야마구치대학 마사히시 교수의 가축 치료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서울대학교 유한상 교수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박사의 동물질병 치료 분야 강연과 함께 종합토론에서는 가축질병의 국제적 경향과 대처 방안에 대한 국가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경상북도와 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얻은 학술자료와 관련 정보를 모아 지난 2010~2011년 구제역사태 이후 절실하게 대두된 민간차원의 가축질병 관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국제심포지엄을 통한 해외 선진 기술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가축질병 제어 시스템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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