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교 진학교사 50명 입학정책자문위원회 운영
- 일선 교사 의견 반영해 입학전형 개발
지난 24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첫 위원회에서는 50명의 ‘2013년도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 위촉과 함께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입시전형 개발에 일선 고교의 요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자문위원의 수를 기존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했다.
건국대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회는 전국 50개 고교의 진학부장, 3학년 담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자문위원들은 △대학 입학정책, 전형요소 개발 및 적용 자문 △학교생활기록부 활용 자문 △입학홍보 전략 수립 자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 자문 및 운영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국대가 200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회는 입학사정관전형의 확대·정착에 따라, 대학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일선 고교 교육과정 개발 교사와 진학지도 교사들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학에서 간과할 수 있는 고교현장의 구체적인 요구를 반영해 우수학생 선발과 공교육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제중 입학사정관실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학사정관전형 개발에 적극 나서기 위해 예년보다 자문위원의 수를 늘리고 지역적 다양성을 확대했다”며 “건국대는 앞으로도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서 입학사정관제 정착과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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