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11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개막
- 다양한 개발도구 지원과 각 기업별로 특색있는 기업과제에 관심
- 대기업 취업, 창업 등에 바로가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제11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조직위원장 이용구 중앙대학교 총장)’가 오는 4월 26일(금)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9일(화) 결선까지 약 7개월여의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2003년부터 매년 큰 성장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개최되고 있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관련 대한민국 대표 대회로, 지난 10년간 창의적인 다수의 개발 아이디어 발굴 및 우수 인재 양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글로벌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으며, 국내 초등학생부터 국내·외 대학생 및 일반인들까지 참가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 국제 대회로 발돋움하였다.
올해 ‘제11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국내·외 대학(원)생 및 일반인 대상의 ‘일반 분야(11개 부문)’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주니어 분야(3개 부문)’ 의, 총 2개 분야 1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제11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부문 선정 및 주제 제시를 통해 참가자들의 도전 의욕을 자극하고, 각 부문별 맞춤 홍보 및 기술 교육을 통해 처음 참가하는 응모자들도 보다 쉽게 과제에 참여하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장비로 경기를 진행하여 우승팀을 뽑는 부분(지능형 시스템 : 자동차, 휴머노이드, 쿼드콥터)은 열띤 경쟁이 개대된다. 특히, 작년에 최고의 인기 부문이었던 ‘지능형 쿼드콥터(시스템베이스 기업과제)’의 자동 항법 미션이 상당 부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어 그 열기를 짐작하게 한다. ‘지능형 자동차(현대자동차 기업과제)’는 실제 운전면허 시험에서 진행되는 기능시험의 코스를 본뜬 경기장으로 관심을 끈다. 매년 참가 신청팀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주니어분야의 경우 실제 선발하는 팀 수는 신청하는 전체팀 수의 13% 정도에 지나지 않아 특히나 정부의 관심이 각별히 필요하다.
스마트 챌린지 부문은 무려 4개의 기업과제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휴맥스, 퀄컴코리아에서 지원하는 각각의 4개 과제는 각 기업의 특색을 잘 반영했다는 평이다. 그 중에서, 퀄컴코리아 부분은 금년의 신규과제로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관련된 어플리케이션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는데, 퀄컴(Qualcomm)의 ‘뷰포리아(Vuforia)’라는 플랫폼을 이용한다. 그 외에도, LG전자는 LG전자 스마트TV를 중심으로 과제가 진행되며, 휴맥스는 세계적인 자신들의 대표 제품인 ‘셋톱박스’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자신들의 스마트기기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두이노(Arduino), 라즈베리파이(Raspberry-Pi)등의 초소형 컴퓨터, 보드 등을 제공하는 특색 있는 과제를 진행한다.
위에 소개된 인기가 높은 과제 이 외에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술을 다루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과제, 최근 수 많은 학생들이 졸업 작품으로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앱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는 ‘앱 챌린지(비트컴퓨터 기업과제)’, 출품작 중 의료 분야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시상하는 ‘첨단 의료서비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기업과제)’ 등의 과제들로 내실을 다진다.
금년에는 일반분야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00만원)을 비롯한 59개 수상팀에게 총 상금 9,600만원이 수여되는데, 개발도구가 지원되는 일반분야 부문(시스템소프트웨어, 지능형 휴머노이드, 자동차, 쿼드콥터, 스마트 챌린지) 및 주니어분야 전 부문(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개발계획서와 참가신청서를 오는 5월 31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받고 있으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본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eswcontest.com)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아울러, 대회 공고 후인 5월 11일(토)에는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금년도 대회에 관한 오픈 세미나(대회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금년 대회의 각 과제별 설명과 기술 트랜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개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회원사들에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임베디드 SW·시스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임베디드 산업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 제공 △기업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임베디드SW 관련 기술 표준화, 기술 이전 △임베디드 SW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국내외 표준화 추진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ess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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