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ICLEI 동아시아본부와 ‘살기좋은 도시거리 만들기’ 포럼 연다

서울--(뉴스와이어)--사회 마케팅 전략가이자 살기좋은 도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질 페날로사 (Gil Penalosa) 8-80 도시 집행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ICLEI 동아시아본부, ICLEI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제1회 ICLEI 액션토크-미래의 도시교통’ 포럼을 26일(금) 14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하는 이번 포럼은, ICLEI 동아시아본부 대표인 콘라드 오토 짐머만 (Konrad Otto-Zimmermann)의 개회사, 사회적 마케팅 전략가이자 살기 좋은 도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질 페날로사(Gil Penalosa) 8-80 도시 집행위원장의 “도시거리를 살기 좋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방안” 주제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수원·대구·창원 등 4개 도시가 친환경교통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환경친화적인 도시교통에 대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도시사례 발표주제>

⦁ 서울시 : 보행친화도시 비전 서울(가제)
⦁ 수원시 : 내가 사는 도시 수원-교통이 아름답다
⦁ 대구시 :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 창원시 : 공영자전거 시스템 중심의 녹색교통인프라 구축

쿨와트 싱(Kulwant Singh) 유엔해비타트(UN Habitat) 지역자문관, 김영국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장미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장이 패널토론에 참여하여 환경친화적 도시교통에 대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환경문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협력을 위해 1990년 설립된 ICLEI에는 현재 84개국 1,000여개 자치단체와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중국·대만·일본·한국·몽골 등 동아시아지역을 관할하는 ICLEI 동아시아본부가 지난해 10월 서울에 설립되었다.

김현식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살기 좋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거리를 조성하고 환경친화적인 미래 도시교통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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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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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기과
박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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